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강병규가 올린 글에서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고 지목한 사람이 모델 이지연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 될 즈음 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헐"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강병규가 언급한 '내가 잘 아는 사람'이 모델 한수민으로 활동했던 이지연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강병규는 '모델 한수민 인터뷰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으며, 이후 13일에는 이지연의 인스타그램과 '네티즌수사대 주장, 이병헌 협박 추정인물 한 모씨는 이지연이자 윤모씨'라는 제목의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후 해당글을 올리면서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 이상하게 얽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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