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마약파문의 주인공 대만 출신 중화권 꽃미남 스타 가진동(柯震東·커전둥)이 최근 다시 대학 캠퍼스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 함께 대마초 흡입으로 베이징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나 대만으로 돌아온 가진동은 항간의 군입대설을 일축하며 복학을 선택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5일 전했다.
사실 가진동은 대만 문화대학 체육과에 재학 중이었으나 영화 출연을 이유로 잠시 휴학한 상태였다.
한편 그가 주연한 영화 ‘소시대(小時代)4’는 가진동의 출연분을 삭제하지 않은 채 무사히 중국 대륙 영화심사에 통과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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