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523억 원보다 538억 원(5.1%)이 증가한 1조1061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304억 원보다 127억 원(5.5%)이 증가한 2431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일반회계 추경(안)을 분야별로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47억 원 △문화 및 관광 51억 원 △사회복지 56억 원 △보건 28억 원 △농림해양수산 109억 원 △산업․중소기업 79억 원 △수송 및 교통 8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과학기술 26억 원 등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도시 기반 구축에 23억 원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비롯한 R&D 산업 육성에 36억 원 △KTX 개통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에 28억 원 △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시민 행복 및 안전한 도시 조성에 17억 원을 편성해 향후 포항시 발전을 위한 성장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