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충북 오창 한신휴플러스'가 다음 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15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동에 들어서는 '충북 오창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건립된다. 아파트 1210가구(전용 85㎡~149㎡)와 오피스텔 209실(전용 27㎡~46㎡), 지상 1~3층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3면 조망이 가능한 지역 내 유일한 랜드마크형 주상복합이다. 또 도보 5분 거리에 각종 금융기관과 홈플러스, 종합병원, 대형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다. 각리초, 각리중, 청원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청주공항과 중부고속도로 오창IC 등을 통해 대전까지 30분, 세종시 20분, 천안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충북 오창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오창·옥산·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과 주거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2004년 이후 오창지역에 대단지 공급이 전무한 실정임을 감안할 때 오창 한신휴플러스의 분양성은 매우 밝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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