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14일 SNS에 주민 폭행혐의를 부인하는 글을 올려 진실 공방이 벌어졌죠?
- 김부선 씨는 부녀회장 A씨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면서 자신의 폭핼혐의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폭행혐의를 부인한 김부선 씨는 협박과 허위 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당했다면서 진단서도 나왔고 증인들도 넘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부선 씨는 글에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다"고 흥분하며 폭행혐의를 부인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폭행혐의를 부인한 김부선 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신이 주민들에게 난방 비리, 관리 비리를 제보하려는 순간 몇 명의 주민이 난입해서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합니다.
김부선 씨는 예전부터 관리비 문제로 몇몇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왔다고 하는데요.
김부선 씨는 “우리 아파트 현 선관위원장, 전 입대위 회장 지난 6년간 난방비 6만원쯤 냈단다. 4년간은 한푼도 안 내고 2년은 월 2000~3000원씩, 42평인데…”라고 주장했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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