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칭다오(청도)시 시북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노후산업을 조정하는 등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한 연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구조 조정은 현재 중국 경제발전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칭다오(청도)총영사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칭다오(청도)시는 이미 노후도심에 위치한 기업을 이전하고 구조고도화에 관한 구체적 실시의견을 제시했다.
칭다오(청도) 시북구는 노후도심에 위치한 기업을 ‘이전, 유보, 파산’으로 분류하고 산업고도화를 통한 도심기능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있다.
다만 도심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떻게 산업공동화를 피할 것인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고, 칭다오 시북구는 우수기업을 유지시키면서 건강한 기업유치를 위한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칭다오(청도) 시북구는 ‘시북구 내외자기업유치 장려방법’, ‘시북구 문화산업발전 장려방법’ 등 일련의 정책을 발표하고 이러한 정책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와 고급인력을 유치하여 산업구조 고도화를 실현하고자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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