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사과에 진정성 보인다면 고소 취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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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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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이 고소 취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는 15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에서 "의뢰인은 처음부터 김현중 씨가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이었다"며 "김현중 씨가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것을 봤다. 그리고 의뢰인에게도 직접 사과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의뢰인에게 사과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면 우리는 말씀드린대로 조건 없이 고소 취하를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김현중은 15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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