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에 박병호가 선출되면서 박병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생 올해 27살인 박병호는 영일초-영남중-성남고를 거쳐 2005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11월에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LG 트윈스에 재입단했다. 이후 2011년 7월부터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는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를 맡고 있다.
박병호는 넥센에 입단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2년 20-20 클럽에 가입하고 그해 홈런, 타점, 최고장타율 부문 1위에 올랐다. 2012년 2013년 연속 MVP, 골든글러브 수상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에 선출된 박병호는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며 "유니폼을 지급 받는 순간 감격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병호는 이어 "대표팀 선수단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책임감이 있다"며 "나뿐 아니라 대표팀 모두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야구 대표팀 주장 박병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대표팀 주장 박병호,임창룡도 기대해 주세요","야구 대표팀 주장 박병호,금메달 부탁해요","야구 대표팀 주장 박병호,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보러 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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