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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9명 GM 차량 결함 때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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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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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가 제조한 차량을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해 숨진 피해자에게 보상금이 주어질 전망이다. 

GM사측 변호사인 켄 페인버그는 적어도 사망자 19명은 GM사 차량의 점화스위치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은 수치는 당초 GM사가 제시한 13명 보다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페인버그 변호사는 지금까지 125명의 사망자와 320명의 부상자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 가운데 31건은 보상을 받기위한 조건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나머지 사건에 관해서도 계속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승소할 경우 사망자 피해가족은 100만 달러의 보상금과 함께 생존해 있는 배우자 및 자녀를 위해 사망자의 잠재적 수입 30만 달러를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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