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가교통정보센터가 지하철 9호선 운행 정지 소식을 전했다.
16일 오전 국가교통정보센터는 "[지하철 운행중단] 지하철 9호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신호 장애 발생으로 인해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빠른 시간내 복구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사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9호선 샛강역 신호기 고장으로 노들~여의도 사이 구간 양방향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9호선 사고로 출근이 늦어질 경우 역무실에서 지연증명서를 떼서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9호선 운행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헐 망함 9호선 타야 하는데 지연운행이라니" "9호선 오늘은 안 타야겠구나" "9호선 열차운행 중단 신호기 고장 탓이네" "9호선 사고 터져서 운행 안 한다. 주의하세요" "출근길 망했네. 택시도 안 잡힐 거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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