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중장년과 노인 건강을 관리하는 ‘장수의학센터’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 개설된 장수의학센터는 중장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기존 질병이 더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며 질병으로 생긴 기능적 장애를 건강한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데 집중한다.
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류마티스내과·한의학과 등이 원스톱으로 신체·정신 검사와 진료를 시행한다.
△헬씨에이징클리닉 △관절통증클리닉 △건망증클리닉 △숙면클리닉 등 4대 특화 클리닉도 운영되다.
유정선 센터장은 “장수의학센터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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