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힐링캠프' 송해, 6.25 휴전 전보 치기 전 개명한 사연은? '깜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6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힐링캠프 송해[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송해[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민 MC' 송해가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송해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북한에서 가족과 생이별한 후 현재 이름으로 개명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송해는 "이북에 있을 때 징집을 피해 인민군 패잔병들의 호적 소리가 들리면 몸을 피하곤 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오늘은 조심해야겠다'고 하시더라. 나는 '왜 그러실까'하고 몸을 피했는데, 그것이 생이별로 이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1951년 1.4 후퇴 때 집 떠난 후 생사의 갈림길이 시작됐다. 떠내려오던 피난 중 교전도 많았다"며 "연평도에 도착하니 피난민들을 위해 준비된 배가 있었다. 그걸 타고 부산에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그러면서 송해는 "내 본명은 송복희인데 가족과 연락도 못 한다는 생각에 바다에 떠 있는 배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海)'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송해, 고생이 많았겠네", "힐링캠프 송해, 6.25 휴전 전보도 직접 쳤다던데 대단하다", "힐링캠프 송해, 6.25 휴전 전보는 어쩌다 치게 된 거지?", "개명한 줄도 몰랐다", "힐링캠프 송해, 6.25 휴전 전보는 피난 와서 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해는 한국전쟁 시절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