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으로 도시미관을 정비해 왔으며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은 2013년 3월부터 11월까지 소피아호텔사거리에서 쌍문역 1, 4번 출구까지 88개 업소(총 163개 간판)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곳이다.
간판 문화 개선 범시민적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쌍문역 주변상가 간판개선사업은 220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에너지절약을 위해 고효율 인증을 받은 친환경 LED제품을 사용해 기존 형광등 간판보다 75%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유도했다.
구는 앞으로도 규제·단속 위주의 옥외광고물 관리방식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정비하는 환경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