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vs 하연주, 웨딩드레스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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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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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하연주[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유인나와 하연주의 웨딩 드레스 열전이 펼쳐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 유인나, 하연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구해영(진이한)이 예비 신부인 수아(하연주)의 도망으로 인해 결혼식 취소의 위기에 놓였다. 이에 예식 담당자인 남상효(유인나)는 해결책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은 자신이 결혼식장에 나타나기로 했다.

먼저 유인나는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군살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슬리브리스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섹시함과 함께 심플한 머리장식과 풍성한 면사포로 단아한 매력을 함께 뽐냈다.

반면 하연주는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홀터넥 웨딩드레스와 깜찍한 티아라로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선보였다.

진이한은 유인나와의 재회를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하연주와의 결혼식 당일까지 흔들리는 마음을 잡지 못한다고. 이어 결혼식 당일, 하연주가 아닌 유인나를 향해 "그때 제대로 못 한 결혼 이번엔 제대로 하자. 결혼해줘 상효야"라고 말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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