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천지역 5개구(중구, 동구, 남구, 부평구, 계양구) 및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인천 군․구 연계 관광진흥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천바로알기 스토리텔링 원정대’ 발대식을 15일 개최했다.
‘인천바로알기 스토리텔링 원정대’는 지난 5월 공사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천권 소재 관광관련 학과를 운영중인 대학 5개(경인여자대학교, 부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청운대학교)로부터 추천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홍보요원이다.
이 원정대는 5명씩 10개조를 구성하여, 지난 6월 약 한달간 진행된
‘인천바로알기 스토리텔링 원정대’발대식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공모전에서 선발된 10개의 작품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배경이 된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실제로 찾아다니며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도 하며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10개 작품의 스토리 또는 배경에 맞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기획되어 경기 관람을 위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인천 군․구 연계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원정대는 각 구에서 진행되는 인천AG 경기 관람과 연계된 스토리텔링 관광 코스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인천AG 관람 및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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