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모산조형미술관 국제문화예술제에 참여하는 조각가들의 조각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화예술의 향기가 깊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충남 보령 성주면 개화예술공원(대표 임항렬)내에 위치한 모산미술관에서 ‘제12회 모산조형미술관 국제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인간과 자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과 평화’를 주제로 회화 작품 및 조각 작품 전시와 함께 학술심포지엄, 조각퍼포먼스, 작가들과의 만남,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국제문화예술제는 세계의 각국 대사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을 받아 초청된 25개국의 화가 및 작가가 참여,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별도로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 낮 12시에 25개국 대사를 초청, 폐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모산미술관은 2004년에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종합테마공원인 개화예술공원(18만㎡ 규모)내에 위치해 있다. 개화예술공원에는 모산미술관 외에도 1천여점의 돌조각상, 허브랜드, 민물고기관, 음악당, 허브찜질방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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