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9월 14일 오전 4:50경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소재 고풍저수지 인근에서 생활고를 비관하여 유서를 써놓고 자신의 차량(렉스턴)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하려던 이모씨(44세,남)를 발견, 설득끝에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사진=서산경찰서 제공]
서산 해미파출소 경위 안병호, 경사 이정섭은 고풍저수지 인근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주변을 수색하던 중 렉스턴 차량에서 연기나는 것을 발견하고 번개탄 연기를 환기시키는 등 조치를 한 후 대상자를 집에까지 안전하게 귀가조치시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