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M1블록(전용 84~100㎡) 868만원 L1블록(전용 74~100㎡) 873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1일 기본형 건축비 1.72% 인상에도 지난달 분양한 P4구역 ‘세종 예미지’ 3.3㎡당 평균 분양가(전용 84㎡ 이하 859만원, 84㎡ 초과 899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지는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L1블록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총 1944가구(전용 74~100㎡) 규모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과 상업중심지역(2-4생활권)이 가깝고 1번국도, 간선급행버스(BRT) 이용도 쉽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초·중고교 4개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7774㎡ 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작은도서관·독서실·스터디룸·피트니스센터·맘&키즈카페·골프연습장·동호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아이 교육을 위한 키즈룸과 도서관, 맘스스테이션도 들어선다.
판상형 위주 4베이 평면과 남향 배치로 일조권·통풍성·개방감이 우수하다. 알파룸, 대공간 팬트리,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 특화평면이 적용된다.
캐슬&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전용 74·84㎡는 체감면적이 비슷하나 분양가가 저렴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다”며 “주력인 전용 84㎡는 세종시 대표 주택형인 만큼 59㎡ 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확장과 수납특화 등의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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