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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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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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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차 17일 출국한다.

이번 G20 회의는 19∼21일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다. 이주열 총재는 회의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G20 회원국 간 정책 공조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G20 회의 의장국인 호주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하향 조정된 세계경제의 성장경로 회복을 위한 '종합적 성장전략'을 이번 회의의 최우선 의제로 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금융시스템의 복원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개혁'도 논의된다.

올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오는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기간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15∼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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