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쥰신학원대학 춘해보건대 방문...의료, 문화 교류

일본쥰신학원대학원 이사장 및 학생들이 춘해보건대학을 방문해, 의료,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에 일본 쥰신학원대학 요노스케 후쿠다 이사장을 포함하여 간호학과, 방사선과 교수와 학생 20명이 지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춘해보건대학교 교류의 일환으로 15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환영회을 가졌으며, 요노스케 후쿠다 이사장은 " 많은 교수님과 학생들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 대학의 설립자가 의사이고, 양교 모두 보건의료로 전문화 등 대학의 특성등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되며,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양교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한국어로 직접 준비한 인사말을 전했다.

그후, 대학의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등의 현장재현형 실습실을 견학하고, 양교의 학술교류에 따라 일본 학생들은 간호학과와 방사선과에서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특강 및 실습을 함께하며 양국의 의료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학과는 임상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실제상황을 설정하여 호흡계 질환에 관련한 시물레이션 실습을 재학생들과 함께 팀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방사선과는 의료용 방사선 차폐체 실험, 동위원소 선량률 및 선량 측정, 초음파 정도관리 평가 및 상복부 초음파 실습 등 학과 실습실에서 다양한 실습을 춘해대 재학생과 함께 진행하며 학문적인 교류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저녁 만찬회에는 양교의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호학과 김희은 학생이 해금연주, 춘해보건대학교 금연 ucc 동영상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춘해병원,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양산부산대병원, 울산대학병원을 방문하여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해보건대학교와 2013년 mou를 체결한 준신카구엔대학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하며, 1956년 개교하여, 간호학과를 비롯 방사선기술과학과, 임상병리학과, 의료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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