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계적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의 동생이 통역을 자처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호주 카리 웹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 김효주 동생 통역? 영상 확인해보니…
특히 한 매체는 영어에 서툰 김효주를 위해 동생이 통역을 맡았다고 보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김효주 동생 통역? 확인하고 기사 쓰는 것인가" "진짜 김효주 동생인지 확인 좀 해라" "김효주는 언니 밖에 없대요"라는 등 기사가 잘못됐음을 밝혔다.
하지만 김효주 통역을 맡은 동생은 전 골프 국가대표 감독인 한연희 코치의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두 사람은 자매로 오해할 정도로 닮은 외모를 자랑해 오해를 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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