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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심훈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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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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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항일시인이자 농촌계몽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선생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한 심훈 기념관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6일 개관했다.

당진시 송악읍 필경사 일원에 자리 잡은 심훈기념관은 총사업비 26억 6,900여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2,842㎡의 부지위에 703㎡ 규모의 건축물로, 전시실(297㎡)과 문예창작실(65㎡), 수장고(36㎡)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아국희곡집과 직녀성 초판본을 비롯해 1911년 촬영한 심훈가문 가족사진 등 심훈 선생 관련 유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수장고에는 심훈 가문 종손인 심천보 씨와 심덕보 씨, 심영보 씨, 심재광 씨, 김형환 씨로부터 기증받은 5천여 점의 유물이 보관돼 있다.

특히 심훈 선생의 유품이 전신된 전시실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의한 방식으로 전시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8월까지 수차례 자문회의를 열어 전시물 제작설치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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