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비리 예방 및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리 및 행정착오를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세외수입, 지방재정, 관리자 과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새올행정 5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착오나 비리 발생시 해당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의 청백-e 시스템 화면에 경보가 발령돼 사전에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자율과 책임성 향상을 토대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고, 기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감사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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