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혁 오만과 편견 출연 논의[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오만과 편견' 출연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최진혁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에 "최진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이 주인공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33세 인천지검 수석검사 구동치로 분하게 된다. 돈·명예·조직·여자 모두 좋아하고 쿨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오만과 편견'은 오만한 세상, 편견에 빠진 검찰에 맞서는 검사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무신' 등을 만든 김진민 PD와 '학교 2013' '심야병원'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콤비로 나선다.
최근 종영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신사답고 따뜻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가 '오만과 편견'에서는 쿨하고 엉뚱한 '밀당의 고수'로 변신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현재 방송 중인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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