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산업이 몸집을 볼리고 있다. 비중은 제조업(28.17%)과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10.66%)에 이은 세 번째다.
16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발간한 '저작권 통계' 제3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명목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9조6571억원 늘어난 130조 7834억원으로 집계돼 국내총생산(GDP) 대비 9.49%나 달한다.
산업종사자수는 전년 대비 5만5000명이 늘어난 약 159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6.45%를 점했다.
'저작권 통계'는 매년 저작권 관련 집계 가능한 최신 통계를 모아 발간된다. 통계청에서 공표한 2012년도 기준 통계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부처 통계 등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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