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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식당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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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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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왼쪽 둘째)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식당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승 처장이 16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식당·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인천 남동구) 내 매점 및 오크우드 호텔(인천 송도) 식당을 순차 방문해 식음료 조리현장에 직접 참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대회 개막에 앞서 국가별 대표 선수단, 심판진 및 경기 운영요원 등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정승 식약처장은 선수촌 식당((주)아모제), 경기장 내 매점, 각 국 VIP가 이용할 오크우드 호텔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운영 실태를 보고 받고 조리 현장을 점검했다.

또 조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수준의 조리실 위생관리 △가열 조리온도 적정 여부 △식재료 별 칼·도마 구분사용 등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해 경인식약청장·식품영양안전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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