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이상민 "사유리 '19금 농담', 방송 안 나가는 게 더 많아"

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님과 함께' 이상민이 사유리의 거침없는 '19금 농담'을 폭로했다.

16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이상민은 "사유리의 농담을 듣다보면 방송 수위에 맞을까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가 야한 정도를 잘 모르고 내뱉는다. 방송에 안 나간 게 굉장히 많다"며 "한국 여자 입에서 나올 수 없는 야한 단어들이 무수히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가 성인 농담을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귀엽다. 친구처럼 오래오래 볼 수 있는 상대와 국제 결혼 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님과 함께'는 실제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 된 연예인 또는 명사가 가상 재혼 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재혼 미리보기' 프로그램. 최근 국제 재혼부부 사유리-이상민이 투입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