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개발 청신호

  • 전망대, 다목적홀, 레스토랑 갖춘 453M 최고층 전망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 푸른 보석 형상의 높이 453M 전망타워 및 타워 하부의 복합시설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LH공사 국책사업본부장 및 이학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조감도[사진제공=IFEZ]

국제공모, 기본설계, 개발 및 실시 계획 변경, 국토교통부 입찰 방식 심의, 건축 관련 중앙부처 협의, 복합시설 개발사업자 공모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쳤으나, 많은 난관에 부딪친 바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 산업부 주재 현안회의 개최, 6월 당시 유정복 시장 당선인의 LH 이재영 사장 방문 협의 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여 이루어 낸 합의 사항이라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합의 내용은 LH는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경제청으로 변경하여 사업자 공모 권한 및 시티타워 건설 비용을 경제청으로 이전하는 등 인천경제청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조만간 LH와 합의 내용을 반영한 사업 협약 체결을 통해 시티타워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시티타워를 착공 예정이며, 시민편의를 위한 청라 호수공원 및 주운수로 조기 인수 등의 조치가 강구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이종철 청장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는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손색없게 지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아시아 최고의 타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여, 중앙호수공원과 잘 어우러진 청라국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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