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암검진 실시 강조기간’을 이달 말일까지로 정하고 5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암검진 실시 강조기간’은 해마다 연말에 검진 인원이 몰려 원하는 날짜에 검진 받지 못하는 현상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로 정했다.
특히 강조기간 동안 암검진을 받은 분 중 500명을 추첨해 건강용품(근력밴드)을 제공한다.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으로 검진대상자에게는 연초에 공단에서 건강검진표를 발송했다.
위암, 간암, 유방암은 4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은 3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대장암의 경우에는 50세이상 모두가 대상이다.
암 검진비용은 공단에서 90%부담하고, 본인은 10%를 부담하면 되는데, 자궁경부암에 한해서는 공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김필권 본부장은 “올해 검진대상자라면 바쁜 연말을 피해 ‘암 검진 실시 강조기간’ 중에 여유 있게 검진도 받고 건강용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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