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화려한 조명연출로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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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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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대교 조명기구 대규모 교체

[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의 경관조명이 새롭게 태어났다.

사천시는 10년 만에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개의 해상교량 636m에 이르는 삼천포, 초양대교의 경관 조명을 536개의 다양한 연출과 전력소모량이 적은 LED 조명기구로 전면 교체하고 9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관 조명의 콘셉트는 바다와의 융합과 화려한 조명 변화로 역동성을 강조하고 계절별 연출 조명 등 다채로움을 바탕으로 수변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시민은 물론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과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길이 3.4km로 지난 1995년 2월에 착공해 2003년 4월 28일에 개통됐다.

지난 2006년 7월에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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