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2년 8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LTE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세계 최단 기간 100만 가입자 돌파한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5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이러한 가입자 순항은 올해도 이어져 작년 대비 올해 7월 LTE 가입자는 23% 늘어 1000만 가입자 달성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LTE 가입자는 SK텔레콤이 1567만명, KT가 967만명, LGU+가 793만명선이다.
KT는 LTE 가입이 빠르게 늘어난 이유로 다양한 혜택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KT는 국내 최다인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 구축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스펀지 플랜, 완전무한 요금제, 전무후무 멤버십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출시했다.
한편 KT는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0일 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1000만MB를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명의 고객이 총 1000만MB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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