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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SW벤처타운 내 '스마트워크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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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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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설치하는 '스마트워크센터'를 대구지역에 유치해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여성경력단절 예방과 유연근로제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사업을 공모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IT 기기를 활용해 사무실 이외에 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이나 상업중심지역 등의 특정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대구스마트워크센터는 산업시설 및 주거단지가 밀집한 북구 산격동 소프트웨어벤처타워 15층에 설치되며 오는 11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운영사업주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으로 10억여원의 국비가 지원돼 280평 규모의 공간에 가상 데스크톱 서버를 갖춘 84석의 유비쿼터스 업무공간이 마련된다.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은 "지방에 처음 설치되는 스마트워크센터가 성공사례로 운영돼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유연근로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창조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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