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은 지난 8월 25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부산시(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직원 총 2만1024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했으며, 모금액은 1억3514만2000원이다.
시는 지역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빠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금액 전액을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지난 8월 27일부터 ‘8.25 폭우피해주민 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복구활동 종료 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에서도 ARS모금(060-701-1004), 문자기부(#0095), 인터넷 모금(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 의연금 기탁을 금융기관별 모금계좌를 개설해 접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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