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1만337명 "월소득 200만원 이하"…건축사 24.8%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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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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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200만원 이하[사진=본기사와 관련없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이 화제다.

17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 1050명 중 한 달 평균 200만원도 못 번다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337명에 달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변호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사 등 이른바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6700만원이었지만, 이들 중 10.2%는 연소득이 2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했다.

이 중 건축사는 전체 9557명 중 연소득이 2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사람이 2365명으로 24.8%에 달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소식에 네티즌들은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이 있었구나" "전문직이면 다 잘 벌줄 알았는데…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이라니 놀랍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건축사가 제일 소득이 적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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