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제10회 ‘동의보감 상’ 학술분야 수상자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용기(사진)교수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 한의약 관련 인사, 축제위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동의보감 상’ 포상 위원회를 개최해, 지난달 9일까지 접수한 후보자 가운데 한의학육성법,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수행 등에 기여한 박용기 교수를 학술분야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선도기술개발사업 및 한의약 육성 제품화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한의학과 첨단 현대의학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한의약 기반 국산 천연물의약품을 개발해 한방산업 실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날인 10월 2일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시상금 1000만원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인 박찬수 목아 박물관장이 제작한 상패가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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