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오는 26일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자이’에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 33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A2-3블록에 지하 2층, 지상 8~19층, 11개동, 517가구(이하 전용 101~134㎡)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테라스하우스는 26가구, 펜트하우스는 7가구다.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면부 3개동 지상 1~3층으로 설계됐다. 타입별 공급 가구는 △121TA 8가구 △121TB 4가구 △124TA 8가구 △124TB 4가구 △131T m2 2가구다. 테라스는 타입별로 20㎡에서 40㎡까지 제공돼 정원, 바비큐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의 최상층인 12~15층에 마련된다. 125㎡, 134㎡형 가구에 최대 24㎡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별도의 전용 옥상 공간도 마련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보인 위례자이 분양소장은 “앞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보면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의 청약경쟁률이 높았고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됐다”며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연친화적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 개관하며, 101A와 테라스하우스 121TB 타입을 선보인다. 입주는 오는 2016년 10월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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