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학교폭력예방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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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효율성 있는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영화 ‘나비’제작에 들어갔다.

상주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 홍득룡)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석여고 및 상주시내 일원에서 17일부터 촬영한다.

이번 영화는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상주시, 상주방송 등과의 협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영화과 등의 전문제작진 및 출연진의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된다.

현재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사이버 폭력 등 신종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에 관한 고통과 방황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그에 따른 학교폭력예방 연합동아리 더블에스(The Satisfied Students)의 활동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창록 서장은 “이 영화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한 번 더 알려주고, 그 동안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더블에스(학교폭력 예방 자정 연합동아리)의 활동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자정활동 강화라는 곳에 포인트를 두어 실질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올 초에 학교폭력 독립영화 ‘전염병’을 대학교 학생 등과 협업해 제작 발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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