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42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천연염색제품, 관광 상품 등을 판매해 누구나 우수제품을 시중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형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해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가치 홍보는 물론 기업 매출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올 8월말 현재 사회적기업 174개, 마을기업 86개, 협동조합 197개 등 총 45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 소득창출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 박람회가 도민들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늘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향후 기업 매출신장 및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와 ‘2014 경북 일자리 한마당’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에서는 이번 행사와 같이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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