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생산제품 판매 장터 운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주실내체육관 전정에서 경북 사회적 경제의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2014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42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천연염색제품, 관광 상품 등을 판매해 누구나 우수제품을 시중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형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들에 대해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가치 홍보는 물론 기업 매출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올 8월말 현재 사회적기업 174개, 마을기업 86개, 협동조합 197개 등 총 45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 소득창출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 박람회가 도민들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늘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향후 기업 매출신장 및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와  ‘2014 경북 일자리 한마당’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에서는 이번 행사와 같이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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