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교내 일원에서 학생 축제인 ‘2014학년도 임석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석대동제는 매년 5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가 주최해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 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축제로,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의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연기되어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축제기간 중 경주시 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축제를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마스터 쉐프 인 동국’ 요리 대회를 개최해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요리와 유학생들의 자국 음식 요리 대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의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바쁘고 지친 학생들이 임석대동제를 통해 재충전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석대동제는 17일 오후 6시 임석대동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중앙동아리 초청 공연, 동국벨을 울려라, 초청가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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