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클린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17일 천안 소재 충남평생교육원에서 청렴 옴부즈만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청렴 옴부즈만’이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이 위촉한 청렴 옴부즈만과 교육지원청 총무팀장, 청렴업무담당자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청렴 옴부즈만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담당 한건희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청렴 옴부즈만 제도의 이해’를 내용으로 특강을 해 옴부즈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청렴 옴부즈만’은 교육수요자의 교육행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여 교육에 대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됐다.
최청송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청렴 옴부즈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청렴 충남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연수가 끝난 후 청렴옴부즈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위원장 주제로 협의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천안교육지원청 장진현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청렴옴부즈만에 대하여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청렴한 충남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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