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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청소년카페 별, 나를 찾는 도보여행 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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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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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안태경)이 고양시(시장 최성)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시설 ‘탄현청소년카페 별’(센터장 박준규)에서는 청소년 지원 사업인 ‘우리내:음(音)’을 통해 오는 20일 멘토와 멘티 30여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도보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도보여행은 100만 시민을 위한 고양 힐링누리길 조성 프로젝트 8개 코스 중 600년 고양의 역사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고봉누리길(총 연장 6.7km)을 걸으며, 탄현청소년카페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봉누리길 도보여행, 길에서 나 찾기,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보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역사는 오늘을 비춰주는 거울이며, 내일을 내다보는 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고양 역사 누리길 도보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자 자신을 들여다보고, 무언가 가슴이 뛰는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청소년육성사업 창의센터운영 사업인 ‘우리내:음'우리의 내일은 맑음'’은 학교 밖 및 소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및 문제 해결,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근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0월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자녀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지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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