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연세대에서 진행된 효성 채용설명회에서 장형옥 지원본부장이 학생들에게 사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효성그룹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회, 박람회 및 설명회를 진행하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는 9월 초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13개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석한 학생은 서류 전형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입사 지원에는 영어점수나 연령 제한이 없다.
2시간가량 진행되는 설명회는 효성의 사업 분야와 해당 직무는 물론 인사 평가·승격 제도·교육 제도 및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효성의 다양한 노력을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재상·전형절차·면접 절차·지원 요건 등을 상세히 전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16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형옥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한, 해외 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실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상경·인문·이공계열 전 부문에서 25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는 9월 26일 금요일 18시까지 효성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을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http://blog.hyosung.com)과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