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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공시설 매점 계약서류 간소화 등 규제 개선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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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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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6일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공공시설 내 매점 계약서류 간소화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공공시설 내 매점과 자동판매기 설치계약 시 제출 서류를 간소화, 수도요금 수용가 명의변경 신청 간소화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7월 원 시장 주재로 연 규제개혁 발굴과제 보고회에서 보고됐던 건의 과제 중 자치법규와 관련된 4개 안건을 상정했다.

시는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조속히 개정토록 했다.

이영하 부시장은 "자치법규 내 시민생활과 밀접한 불편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규제 신고고객 보호를 위한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 규정'을 제공하는 등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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