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뜻을 두고 전기분야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보유한 직원들의 재능을 나누고자 활동처를 찾던 중 「만능수리공」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정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나눔에 참여하기로 했다.
'만능수리공'사업은 형광등·전구 교체 등 소규모 생활수선 같은 작은 집안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계층가구(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에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을 통해 신속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역내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기업 및 시민·종교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되는 “사랑家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복권기금(국비)을 확보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는 서비스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기업의 특성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참여기업 및 소속 봉사자의 만족도가 높은 재능나눔 활동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좋은 사회공헌활동 사례로서 나눔문화가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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