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4'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한 글로벌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
국내 모바일 쇼인 ‘GMV 2014’는 소프트뱅크(Softbank), 스프린트(Sprint), 화웨이(Huawei) 등 전 세계 180여개 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모바일 기술을 전시하고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시상담회로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자원통상부가 공동 주최한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쇼 참가를 통해 최근 베트남과 대만 전역의 인터넷망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솔루션과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바일 백홀 솔루션 등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 2전시장 6홀에 위치한 다산네트웍스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10여개국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예정된 상담을 통해 해외 성과를 토대로 신규 고객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전시중인 대표 제품은 △테라급 용량의 FTTH 수동형 광네트워크 장비인 V8500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통신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홀 장비 M3100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용 10GE 급 L3 스위치 V6848XG △효율적인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무선랜 콘트롤러 W73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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