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이진욱이 연인임을 공개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17일 보도됐다. 두 사람은 각각 SBS '괜찮아, 사랑이야'와 tvN '삼총사'에 출연하면서 자주 만나지 못한 게 결별의 원인이 됐으며, 여전히 서로의 안부를 자주 묻는 등 동료와 친구로서의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최근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과 연인 호흡을 맞춘 조인성과, 그의 공식 연인인 김민희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 4월 교제 중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다.
조인성의 소속사 IOK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인성과 김민희의 관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밝혔으며, "조인성과 김민희가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가며 잘 만나고 있다. 최근 조인성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펼칠 두 배우에게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효진 측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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