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린다.
개막 첫날인 19일에는 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 불꽃놀이, 품바공연이 열린다.
또 축제 기간동안 다문화 예술공연, 팔씨름대회, 댄싱히어로 공연, 청소년가요제, 족구대회, 노래자랑, 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펼쳐진다.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축제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연인원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생한 과수농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관광객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성공적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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