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역, 게스트하우스 연계 KTX 할인 관광상품 출시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최덕률) 부산역은 KTX와 부산지역 게스트 하우스가 연계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지역 관광확대를 위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지역 게스트하우스가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상품은 할인된 KTX 승차권과 지정된 부산지역 게스트하우스 2만원 숙박권이 포함됐다.

이용가능 게스트 하우스는 남포동 2곳(테라게스트하우스, 풀게스트하우스), 부산역 1곳(아이엠게스트하우스), 해운대 1곳(숨게스트하우스)이다.

서울역 출발 평일 어른 5만9000원으로 KTX 정상요금(5만3300원)을 빼면 게스트하우스는 5천700원으로 숙박을 할 수 있는 절약형 상품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배낭여행객들의 숙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특히 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도 사용가능하며, 해당 여행상품승차권으로 부산시티투어와 부산아쿠아리움 이용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구입 방법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 검색창에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면 구입 할 수 있다.

부산역 상품 담당자는 "사전에 게스트하우스가 매진될 수 있기 때문에 상품 구입 전 게스트하우스를 먼저 예약한 후 상품을 구입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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