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울대병원에 10억 상당 주식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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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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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에 10억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했다.

1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우선주인 아모레G우 1824주를 서울대병원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총 증여액은 한 주당 54만 8000원씩 약 10억원이다.

이번 기부는 서울대병원이 설립 중인 의학연구혁신센터(CMI) 건립 후원을 위한 것으로, 센터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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