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조진웅과 문정희가 내달 1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릴 폐막식에서 열흘간의 뜨거웠던 축제의 마무리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수많은 한국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의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출연한 영화 '끝까지 간다'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 3편의 영화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에게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조진웅은 현재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현재는 드라마 '마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문정희가 출연한 '카트'(2014)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10월 11일 저녁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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